성남시 정책, 고립청년을 위한 회복 프로젝트 ‘괜찮은 하루’ 프로그램 안내

 

‘괜찮은 하루’는 성남시 고립청년을 위한 일상 회복 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상담·교육비·일경험 제공 등 실질적 지원과 비대면 루틴 형성, 소규모 대면 활동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회복을 돕습니다.

 

 

 

 

 

 

 

1. 고립청년이란?

고립청년은 일, 학업, 사회적 관계 등 여러 영역에서 단절된 채 홀로 생활하는 청년들을 말합니다.
사회적 활동이 거의 없고,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며, 심리적 우울감이나 무기력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이러한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회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 괜찮은 하루 프로그램 개요

‘괜찮은 하루’는 성남시와 ‘일하는 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고립청년 일상 회복+활력 향상 지원사업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속도에 맞춘 회복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합니다.

• 첫 번째는 온라인 습관형성 프로그램입니다.
  건강한 루틴을 형성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에서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 두 번째는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입니다.
  선택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소소한 성취 경험과 관계 형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부와 연결됩니다.

 

 

 

 

3. 지원 내용 및 혜택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실제적인 지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심리상담 제공 : 고립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서적 지원을 기본으로 합니다.
• 교육비 및 식비 지원 :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일경험 제공 : 원한다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일경험도 연계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지금 당장 잘하지 않아도 돼요”라는 따뜻한 배려 아래,
천천히 회복해 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습니다.

 

 

 

 

 

4. 신청 방법 및 절차

‘괜찮은 하루’ 프로그램은 성남에 거주 중인 고립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복잡한 조건 없이, 현재 삶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입니다.

• 신청 링크: https://bit.ly/slowstart4
• 문의: 010-7375-6584 (백단비 담당자)

 

또한, 진로와 자립을 지원하는 **‘다다름 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며,
보다 구체적인 진로 설계나 사회 복귀를 원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 다다름 신청 링크: https://bit.ly/청년진로학교
• 문의: 010-8958-8967 (안예지 담당자)

 

 

 

5. 함께 진행되는 다다름 사업

다다름 사업은 청년 진로 및 자립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괜찮은 하루’가 첫걸음이라면, ‘다다름’은 방향성과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다음 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진로탐색 교육
• 자립준비 워크숍
• 전문가 멘토링 등 실질적인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6. 고립청년에게 주는 변화와 가치

‘괜찮은 하루’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이름처럼 “오늘 하루가 괜찮았다”는 경험을 만드는 것, 그것이 목적입니다.

사회는 빠르게 변하지만, 사람은 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천천히, 조심스레 회복해야만 합니다.
그럴 때 이 프로그램은 청년 스스로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되어줍니다.

심리적으로 지쳐 있었던 청년,
사회에 나가야 하지만 두려운 청년,
한 번의 실패로 삶을 놓아버렸던 청년들에게
‘괜찮은 하루’는 분명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7. 마무리하며

고립청년이라는 단어는 이제 더 이상 부끄럽거나 숨길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그런 시기를 겪을 수 있고, 중요한 건 그 시간에서 나오는 방법입니다.

성남시의 ‘괜찮은 하루’는 그런 길을 함께 걸어주는 손길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이거나, 혹은 당신이 아는 누군가가 이 대상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 바로 신청해 보세요.

그 하루가 쌓이면,
‘괜찮은 하루’는 어느새
“괜찮은 삶”이 되어 있을 테니까요.